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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월 "기다리면서 지켜보자…2019년 경제전망 좋아"

2019.01.11조회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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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기다리면서 지켜보자…2019년 경제전망 좋아"

Fed, 경제 상황 따른 유연한 대응 시사
"셧다운, 경제 지표에 반영될 것" 우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우리는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며 "경제전망이 악화될 경우 단기간에 정책 기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매우 건실하다. 올해 매우 좋은 모멘텀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예측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진행된 '이코노믹 클럽' 오찬 대담에서 "Fed는 유연하고 인내심을 갖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블룸버그 등은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2019년 두차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전망한 것에 대해 "이는 미리 계획된 것이 아니다"며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매우 좋게 움직인다는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전날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이뤄졌다. 당시 연준 의원들은 연준이 경제전망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대해 한발 물러서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지표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그러나 금융시장은 하향세를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고 통제 가능한 상황에서 인내하면서, 끈기를 갖고 주의 깊게 지켜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금리에 대한 압박은 연준의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보유자산(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서는 "점진적이고 꾸준한 보유 자산 축소"를 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지금보다는 상당폭 작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적절한 대차대조표의 규모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파월은 연준이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경제의 잠재적 균열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우려되는 성장 저하 요인으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꼽았다. 

파월 의장은 "셧다운이 길어진다면 경제 지표에 반영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상무부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이는 문제가 있다. 소매 판매와 국민총생산(GDP) 성장 같은 핵심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는 연준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 모두 미국 경제가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꼬집였다. 

파월 의장은 또 다른 경제 악화 우려 원인으로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 둔화'를 꼽았다. 다만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튼튼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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