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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골드만삭스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대비해야"

2018.10.12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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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대비해야"
므누신, 11일에도 "중국이 환율조작 하지 않는지 확인 원해"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다음 주 발표할 환율보고에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간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9% 이상 하락했으며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1일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하락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중국이 환율 조작을 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만약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경우 글로벌 증시에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흐 펜들 골드만삭스 글로벌 외환 전략 공동본부장은 "재무부가 광범위한 무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고서를 활용할 수도 있다"며 "시장은 이를 양국 무역갈등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전쟁이 악화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위험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펜들은 호주가 중국 경제에 밀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호주 달러 가치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미 달러 대비 호주 달러 가치는 9% 이상 하락했다.

씨티그룹은 10일 보고서에서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50대 50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밀어붙인다면 새로운 관세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미 재무부는 지난 4월 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이 아닌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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