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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코트디부아르 소비재수입상 밀집 아자메시장, 외국인 강도 많아

2018.03.14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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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아자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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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소비재수입상 밀집 아자메시장, 외국인 강도 많아
[KOTRA 해외 안전가이드] 39.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해외에 나갈 때 걱정되는 부문 중 하나는 바로 사고다. 지진이나 화산, 홍수 등 자연재해는 물론이거니와 급진 과격단체의 테러나 총기 참사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소매치기나 강도 등 해당 국가의 치안불안에 따른 피해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변을 위협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활동은 꾸준히 진행될 수밖에 없다.

신변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대륙별로, 국가별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위협요소가 있다. 이 같은 국가별로 특히 많아 발생하는 위협요소를 미리 체크해 안전에 대비한다면 해외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86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KOTRA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무역관 임직원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현지 신변안전 위험요소와 도움이 될 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을 모아 ‘KOTRA와 함께 하는 해외 안전가이드’를 선보였다.

한국무역신문은 수출증대를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무역인들을 위해 KOTRA 해외 안전가이드 내용을 요약 정리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말라리아·뎅기열 등 전염병 창궐…발열·오한 시 즉시 병원
2011년 내전 이후 연 8% 성장…韓人 총기강도 연이어 발생


프랑스의 오랜 식민지를 경험한 코트디부아르는 독립 이후 카카오와 커피 등 농산물 수출을 통해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했으며 서아프리카의 모범국으로 불려왔다. 수도 아비장은 남북 12km, 동서 10km 면적의 도시로 서아프리카에서 라고스에 이어 인구 밀도가 두 번째로 높은 도시다.

90년대 초반부터 연이은 쿠데타와 내전으로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하기도 했으나 최근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며 옛 영화를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2010년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로랑 그바그보 전 대통령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대통령궁을 나가지 않은 채 추종자들을 선동해 알라산 우아타라 새 대통령 측과 5개월 동안 내전을 벌였다. 이 폭력 충돌로 3000명이 죽었으며 그바그보 전 대통령은 유엔 평화유지군 및 옛 식민지배국 프랑스군에 의해 2011년 4월 체포, 전직 국가수반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형사재판소(ICC) 법정에 섰다.

코트디부아르는 2011년 내전이 끝나자마자 연평균 8%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4억 달러 정도의 외국인 투자와 20억 달러가 넘는 대외 원조를 바탕으로 각종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해 산업기반 구축과 건설경기를 통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프랑스 영향이 짙게 남아있어 법령과 제도는 프랑스와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하며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프랑스에 대해서는 매우 우호적이며 프랑스인을 빠트롱(Patron)이라고 부르며 우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아프리카개발은행 본부가 위치해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등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총기강도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바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군인들의 소요사태가 2017년 초반부터 잇따르고 있어 안전에 있어서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코트디부아르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병이 창궐하는 지역이다. 특히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 말라리아 발병이 매우 잦은 심각한 지역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저녁에 야외에 나가야 할 경우 긴 옷을 착용한다. 말라리아의 경우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오한이 느껴질 경우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를 통한 진단을 받는다. 말라리아 확진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반드시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최근 뎅기열 창궐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한 만큼 말라리아 외 전염병에 대한 주의도 각별히 요구된다.

또 총기 관리가 매우 허술한 틈을 타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총기 강도 사건이 수차례 발생했다.

따라서 코트디부아르 출장 시 절대 길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지 말고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며, 따라오는 수상한 오토바이가 없는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은행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믿을만한 현지인과 동행한다.

2016년 3월에는 리조트 그랑바상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19명이 숨졌다. 당시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가 배후를 자처했다.

아자메(Adjame)시장은 거의 모든 소비재 유통수입업체와 매장이 모여 있는 재래시장이어서 방문 유혹을 받는 곳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경우 100% 절도 및 강도 피해를 당하는 곳이므로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바이어와의 면담 필요 시 제3의 장소에서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강도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저항하지 않으면 해치지 않으나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보이면 바로 총격이 가해지므로 순순히 소지품을 건네주는 게 바람직하다.

코트디부아르는 2011년 내전 시 현 대통령에 의해 약속된 상여금 지급 지연과 관련해 군인들의 반란, 소요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월에도 군인들이 급료인상을 요구하며 제2의 도시 부아케와 중부 달로아, 북부 코르호고 등 3개 도시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또한 이에 동조한 공무원과 학생의 파업이 이어지고 시위현장에서 외국인 습격 사례가 발생했다. 주요 발생지는 야무스크로(Yamoussoukro)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부아케(Bouake) 및 아비장 내 펠릭스 우푸에 부아니대학 인근이다. 

소요사태 발생 시 주코트디부아르 한국대사관(+225-2248-6701/6703) 및 한인회, KOTRA 아비장무역관과(+225-2251-4715)의 연락망을 유지하고, 절대 외출을 금한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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