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무역뉴스

국내외 무역뉴스

[해외]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국경장벽 설치비용 못 낸다”

2017.01.12조회수 106

트위터 페이스북 단축url

프린트

대륙
업종
태그
국경장벽, 멕시코, 미국
국가
원문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국경장벽 설치비용 못 낸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국경장벽 건설에 대해 자국이 비용을 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 공약인 국경장벽 건설을 예정대로 실천에 옮길 것이라며 그 비용은 멕시코가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에토는 이날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고위 외교관들을 초청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니에토는 "양국이 좋은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여려 이슈에서 미국과 협력할 수는 있지만 국경장벽 비용 문제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니에토는 "일부 사안에서 미국의 새 정부와 이견을 노출했다. 그 중 하나가 국경장벽이다"라고 전했다.

 

CNN은 지난 5일 트럼프가 멕시코 대신 미 의회에 장벽건설 예산안 통과를 요청할 것이라며, 트럼프가 공화당 지도부에 관련 법안을 이르면 오는 4월 통과시켜줄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11일 기자회견에서 CNN 보도를 부인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예산으로 신속히 국경장벽을 건설할 것이며 나중에 멕시코로부터 건설비용을 돌려받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국경장벽을 설치할 것이다. 멕시코와의 협상이 끝날 때까지 1년 6개월 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며 "대통령에 취임하자 마자 이 일을 추진할 생각이다. 기다릴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