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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무역 적자 속 대전·세종·충남은 '흑자'

대전충남2022.05.26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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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현실화 속… 충청권 3개 시·도 ‘흑자’ 지켜냈다

  •  서유빈 기자
  •  
  •  승인 2022.05.26 
  •  
  •  7면
 

대전·세종·충남, 4월 수출 나란히 증가
전국은 수입 증가폭 커 25억 달러 적자
충청권 원자재 공급망 관리 중요성 부각

2022년 4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2022년 4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적인 무역 적자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충청권은 흑자를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5일 발표한 ‘2022년 4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4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기업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대전 수출액은 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고, 세종 수출액은 18.6% 늘어난 1억 4000달러, 충남 수출액은 23.5% 증가한 94억 7000달러를 기록했다.

세 지역 수출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4월 대전 수출액은 4억 464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 수입액은 3억 5468만 달러(16.1% 증가), 수지는 4998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집적회로 반도체(48.7%) ⟁자동차 부품(12.5%) ⟁기타 종이 제품(62.6%) 등을 중심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2개월 동안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국가별로는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이 이끈 중국(11.5%)과 자동차 부품, 펌프가 주도한 미국(15.8%) 등으로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일본(-7.5%), 인도(-6.5%) 등지로의 수출은 저조했다.

세종지역 수출액은 1억 3924만 달러(18.6%), 수입액은 1억 1967만 달러(2.8%)로 수지는 1958만 달러 흑자를 올렸다.

최대 품목인 인쇄회로(4.7%)와 기타 정밀 화학원료(58.3%), 무선통신 기기 부품(339.2%)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수출이 늘었지만, 합성수지(-9.7%), 자동차 부품(-30.8%)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인쇄회로와 무선통신 기기 부품 등이 선도한 대만으로의 수출은 43.9% 늘었고, 의료 위생 용품, 화장품이 견인한 대미 수출은 73.2% 증가했다.

충남의 수출액은 94억 6873만 달러(23.5%), 수입액은 40억 9973만 달러(31.6%)로 수지는 53억 6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는 다소 하락했지만 13개월 연속 20% 이상의 호조세를 유지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대 품목인 집적회로 반도체(13.0%)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고, 석유화학 중간원료(-18.3%)를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 수출도 견고하게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1.6%)과 홍콩(-20.7%), 일본(-17.0%)으로의 수출은 부진했는데, 베트남(56.8%), 미국(41.4%)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수출보다 수입 규모가 더 컸던 전국 무역 수지는 25억 800만 달러로 적자를 냈다.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 물가도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서 이달 20일까지 전국 수출액은 386억 1700만달러, 수입액은 434억 4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8억 2700만달러 적자인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일각에서는 위태로운 국제 정세에 대비해 충청권 내 수출 기업을 보호하는 원자재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대전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세 지역 모두 수입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무역 흑자를 지켜낸 점이 고무적”이라며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원자재 공급망 관리와 물류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대전·세종·충남, 4월 수출 ‘활짝 웃었다’

  •  한은혜 기자
  •  
  •  승인 2022.05.25 17:03
 

대전 8.8%, 세종 18.6%, 충남 23.5% 각각 증가

▲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다소 부진했던 대전 수출이 호전되며 세 지역 모두 동시에 증가한 것.

25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의 수출액은 4억 464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종의 수출액은 1억3924만 달러로 18.6%, 충남은 94억6873만 달러로 23.5% 늘었다.

지역별로 대전은 수입 3억5468만 달러(16.1%), 무역수지는 4998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집적회로반도체(48.7%), 자동차부품(12.5%), 기타 종이제품(62.6%) 등을 중심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세종은 수입 1억1967만 달러(2.8%)로 무역수지는 1,958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인쇄회로(4.7%)와 기타 정밀화학원료(58.3%), 무선통신기기부품(339.2%)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수출이 늘었으나 합성수지(-9.7%), 자동차부품(-30.8%)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충남은 수입 40억9973만 달러(31.6%)로 무역수지는 53억 69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수출 증가세는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으나 13개월 연속 20% 이상의 호조세를 유지했다. 최대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13.0%)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며 전산기록매체(102.8%), 평판디스플레이(60.4%)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김용태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세 지역 모두 수입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무역 흑자를 지켜낸 점이 고무적"이라며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원자재 공급망 관리와 물류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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